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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효부부 일상

파테크 대파 키우기 일주일 경과 (물에 키우기)

소효부부 2021. 4. 5. 19:13

파를 키운지가 벌써 일주일 지났다.
파 수확을 언제해야하는지도 모르겠다.

벌써 이만큼이나 자랐다.
아무것도 안하고 물에만 담궈놨는데
이렇게나 쑥쑥 잘 자라주었다.
이 파의 이름을 정했다 다정하게 불러야 잘 자란다니 말이다.
다섯 개의 수정 처럼
다섯 개의 파.
오파들
오빠 라고 지었다.
우리 와이프는 정말 발랄하게 오뽜 ~~~ 하고 부른다
무럭무럭자라겠구나
ㅎㅎㅎ

길다길어 아주 길게 자랐구나


우리오빠들 중에 제일 큰 오빠 징챠 길다

겉이 마르면 안될것같아서 분무기로 조금씩 뿌려주고있다

속은 이렇게 텅 비었는데 어떻게 자라는지 참 신기하다..
아마도 다음주쯤 되면 수확해볼 예정
그리고 우리 오빠들 흙으로 옮겨심을 것이다.
물에다 기르니 베란다에 온통 파냄새가 진동한다
물에 파냄새가 많이 나서 그런 것 같다.

잘자라줘요 오빠들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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