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찌 GG마몽 미니라운드 숄더백 ]명품 구찌가방 와이프 생일선물 추천

내가 사랑하는 사람의 생일이 다가왔다.

그녀는 바라는 것이 없다하여

나보고 절대절대 생일 선물 같은거 사지 말라고 하였지만

나는 그런말 듣는 남자가 아니다.

 

나는 안다.

생일 선물 사지 말라고 해서 

진짜로 안산다면 정말로 섭섭해 할 것임을

 

내가 평소에 주고싶었던 생일 선물을 사주기로 했다.

 

물론 돈은 내가 관리 하지 않기 때문에

내가 가지고 있는 돈은 쥐뿔만큼도 없지만..

내가 운좋게(?) 다리를 부러뜨려먹어서 보험금이 나온게 있다.

 

그걸로 우리 와이프 생일 선물을 사주기로 마음 먹었다.

 

바로

모든? 여자들이 좋아하는

 

명품가방

 

우리 와이프는 명품 가방을 사본적도 없고

별로 갖고싶지 않다고 늘상 말하기 때문에

누가 사주지 않는 이상  스스로 그것을 구매하지 않을 것임을 안다.

남자가 좋은 사양의 컴퓨터를 가지고 싶듯이 여자도 명품가방을 가지고 싶을 것이다!!!!

라는 생각으로

내가 직접 사주기로 100년전부터 마음먹었었다.

 

여러가지를 찾아 본 결과

 

구찌

프라다

루이비똥

버버리

 

이 네 가지 브랜드가 가장 마음에 들었고

그중에 가장 우리 와이프랑 어울릴 만한 브랜드는

바로 구찌였다.

 

마음같아선 직접 가서 이것저것 구경해보고 만져도 보고 구매하고 싶었으나, 

내가 다리가 부러진 관계로 인터넷으로 구매하게 되었다.

 

구매 후 며칠 뒤 구찌 가방이 도착했다.

 

 

 

종이백에 곱게 싸여져 온 내가 처음 사본 명품.

뜯어보니 이렇게 이쁜 주머니가 들어있었다. 

이 허접한 주머니마저 구찌를 달아놓으니 명품같이 보인다.

역시 브랜드의 중요성

 

열어보니

 

 

요래 이쁜 가방이 튀어 나왔다.

내 눈에는 우리 와이프랑 잘어울릴 것 같아서 샀지만 

사람 취향을 많이 탈 것 같긴 하다.

근데 깔끔한 디자인, 적당한 크기, 가벼운 무게는 어디에서나 어울릴만한 가방이라고 생각든다.

실제로 모델들이 착용한 사진을 보면 

캐쥬얼한 느낌의 옷이나

화려한 원피스에도 잘 어울렸다.

 

 

 

뒷모습은 이렇게 이쁜 하트가 있다. 

개인적으로 이 하트가 없었으면 어땠을까...

했는데

막상 실제로 보니까 뭐 나쁘지 않았다

포인트가 된다고 할까?

 

 

 

 

이 구찌 마크가 반듯하게 달려있으니까

진짜 명품 같아

가방이 다르게 보여

 

 

 

근데 진짜 가죽이라 그런지 표면이 쭈글쭈글한데

이게 사진상으로 좀 별로인 것 처럼 보였다.

이것도 막상 실제로 보면 

아 이래서 가죽을 하는구나 할 정도로

가죽만의 멋이 있었다.

말 그대로 느낌적인 느낌이 있었다.

 

 

내부는 이렇게 되어있는데

이게 무슨재질인지를 모르겠다

내가 아는 상식선에선 이 안감의 재질은 

흔히들 말하는 새무????? 같았다.

매우 부드럽다.

근데 좀 때 탈것 같은 느낌이긴 해

막 루즈 뚜껑열러가지고 이리저리 칠해지면

좀

눈물 날것 같긴 해 ㅎㅎㅎㅎ

 

 

안쪽에는 이런 로고와 함게 메이트인 이테리가 박혀있음

 

 

 

 

 

옆은 이렇게 되어있고 아쉽게도 이 체인의 가죽은 길이 조절이 안된다..

우리 와이프 키가 158인데

가방 뒤로 메면 엉덩이에, 옆으로 메면 허리라인 약간 밑에 즉 골반에 위치하게 된다.

나중에 이건 따로 착샷 올려봄

아무튼 조금 아쉬운점이다... 따로 가서 길이 조절 해야 할 듯

와이프 말로는 좀 긴 느낌이라고 한다.

 

수납은 스마트폰, 지갑, 각종 화장품이 들어가는 정도?

평상시에 쓰기에 딱 좋은 사이즈다.

 

 

 

선물을 전달 했다.

우리 와이프는 진짜로 뻥안치고 입이 귀에 걸렸다.

가방 별로 안사고 싶다는 사람 맞는지 의문이 들 정도로 

정말정말정말 좋아했다.

 

20대를 지나 30대 중반을 달려가는 지금

이정도 나이가 되면

중요한 자리를 갈 때 들고갈 명품가방 하나쯤은 있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물론 이건 어떻게 보면 허세에 가깝긴 하지만

누구나 알아주는 가방들고가서 

나 이쁨받고 잘 산다는 느낌을 보여주는 것도 나쁘지 않다고 본다.

그냥 개인적인 생각이다.

 

대한민국 남성 여러분

세상에 명품 가방 싫어하는 사람은 없는 것 같아요

아 난 그런거 별로 안좋아해~

하는 사람있는데 사실 그거 비싸서 못사는거에요

우리 와이프도 그랬어요,,

 

사랑한다면

생일선물로 명품 가방 선물 해주는 것도 나쁘지 않는것 같네요 

정말 좋아하는 모습을 보니 괜히 뿌듯해지고 그렇습디더 허허허하ㅓ하ㅓㅎ핳하ㅏ헣

 

어찌됐든

선물 하고 나서 지금 2주가 흘렀는데

진짜 매일매일 들고 다니더군요

 

그런 모습을 보니

선물 하길 잘 했다는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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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용샷
착샷입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