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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 폴드 SM-F907N] 스마트폰 갤럭시 폴드1- 1년 사용 리뷰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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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 폴드 SM-F907N] 스마트폰 갤럭시 폴드1- 1년 사용 리뷰

소효부부 2021. 3. 22. 23:13

갤럭시 폴드를 사용한지 1년 2개월이 지났다.
결혼하면서 와이프가 폰을 바꿔주겠다 하여 호기롭게 골랐던 스마트폰이었다.
가격이 사악한 것 빼고는 나름 괜찮은 스마트폰.
지금부터는 내가 사용하면서 든 생각을 정리해보고자 한다.
좋은 점 나쁜 점 모두 있지만 이건 앞으로 나올 폴드 시리즈가 잘 됐으면 하는 바람으로 썼다.


사용한지 1년이 넘었지만 비싼 스마트폰이라 나중에 중고로 팔 생각을 하여 케이스를 가지고 있었다.
구성품은 다른 스마트폰과 별 다를게 없었지만 특별한 점이 있다면 이어폰이 없고 갤럭시 버즈가 있었다. 가격이 가격인지라 버즈가 들어있었던 것 같은데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버즈를 빼고 가격을 더 낮추는게 어땠을까 생각해본다.
버즈가 나쁘다는게 아니라 폴드 가격이 비싸니 아무래도 사람들이 구매하기를 꺼려하는게 분명히 있다. 나 또한 그랬고 내 주변 사람들도 늘상 하는 이야기이다. 써보고 싶긴한데 너무 비싸서 못써보겠다 라고.
가격이 많아 내려갔지만 아직은 비싼듯.. 더 내려가길 기대해본다.



기본으로 제공되는 케이스 탄소섬유 형태를 띄고있다.





전면 액정은 이렇게 생겼는데 이 액정 사이즈가 애매 하고 작아서 잘 안보인다
한손으로 쓰기에는 딱이지만 손가락이 두꺼운사람은 타자기가 두개씩 눌러지는 단점이 있다.



다른 사람들이 늘 궁금해하는 접힌 부분.
옆에서 보면 굉장히 잘 보이지만 앞에서 보면 잘 안보인다 쓰는데에는 아무 지장 없다.



측면 음량버튼과 전원버튼.
다른 스마트폰은 전원을 끌때 전원버튼만 꾸욱 누르면 종료 다시켜기 같은 것들이 뜨는데 이건 종료버튼과 음량줄이기 버튼을 동시에 눌러야 전원을 끌 수 있다.





아래와 위 모습.
스피커가 아래위로 있다. 충전 포트는 C타입이다. 따로 이어폰 꽂이는 존재하지 않는다.



옆 접히는 부분이다.

대충 외관은 이렇게 설명하고.

본격적으로 사용했을 때의 후기를 이야기 해보겠다.

장점.

1. 큰 화면
폴드를 사는 가장 중요한 이유다. 평소엔 작은 화면이지만 펼치면 대화면이 된다. 이건 게임할때 동영상볼때 최고의 스펙이된다.
펼치면 그냥 테블릿이 필요없다.

2. 큰 배터리
배터리가 엄청 넉넉하다. 동영상이나 게임을 할 때 화면을 펼쳐도 꽤나 오랫동안 유지가 가능하다.
펼치지 않으면 아침 8시 부터 저녁6시까지 사용해도 60퍼 정도가 남는다.

3. 큰 용량
512기가의 저장용량이라 많은 사진이나 동영상 파일 등을 저장 할 수 있다.

4.화면분할 사용가능



아래는 게임 위에는 유튜브
동영상보면서 게임가능함
대박.


사실 장점은 이게 끝이다.

그럼 이제부터 사용하면서 불편했던 점을 이야기 해보겠다.

아쉬운 점.

1. 펼쳤을 때 카메라가 화면을 가린다.



게임 화면인데 저렇게 카메라 부분에 가려서 잘려서 나온다.
다른 게임은 보통 저 부분이 뒤로가기키가 많은데 터치가 안되서 정말 불편하다...

2. 방수 방진 안됨.
본인은 우체국에서 일하는데 비가올 때에도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경우가 잦다. 길을 찾으려고 지도를 사용하는데 폴드로 바꾸고나선 비가올땐 꺼내보지도 않는다 ... 접히는 힌지 부분에 물이 들어갈까봐서 사용을 안한다.이 폰을 구매 한 후 가장 후회한 것 중 하나.

3. 무거움
폰 두개를 겹쳐놓은 느낌이라 엄청 무거움. 거짓말 안하고 세로로 들고 후두르면 망치로도 사용이 가능하다. 리얼.

4. 지문인식 잘 안됨.
할 때마다 화가난다
지문인식 하는 부분이 작고 좁아서 그런가 진짜진짜진짜 잘 안된다
물건구매 한 후 페이로 계산하려고 하면 인식이 안되서 늘상 비밀번호 치기 일쑤다.
최악임.

5. 카메라 화질이 별로다.
말 그대로 카메라 화질이 별로다.
외부카메라는 1600만화소
안쪽은 1000만 화소
화질도 화질이지만 펼쳤을 때 화면으로 보면 더욱 화질이 별로라서 사진찍을 맛이 안난다.
그냥 정보저장용으로만 사진찍음.

6. 접었을 때 화면이 너무작고 비싼것 치곤 60Hz낮은 주사율
접었을 때 화면이 너무 작아서 눈 나쁜사람은 잘 보이지도 않음

7. 펼쳤을 때 전화통화의 어려움.
스피커가 앞면 그리고 위아래 존재한다.
만약 펼쳐서 뭔가를 하다가 전화가오면 닫은 후에 전화를 받아야
전화소리가 잘 들린다. 게임하다가 중간에 닫으면 다시 켜야하는 불상사가...

8. 접었을 때 펼쳤을 때 UI를 두번 설정해야함
자주쓰는 앱은 바탕화면에 꺼내두는데 닫았을 때 펼쳤을 때 바탕화면을 각각 설정해줘야 한다. 이건 단점이라기 보단 장점이 될 수도 있는 부분이라고 봄

9. 케이스가 별로 없음

10. 안쪽화면에 필름부착 안됨.

11. 액정값이 진짜 웬만한 폰값
액정깨지면 수리비용이 어마어마어마어마어마 하다.

12. sd카드 메모리 추가안됨.

13. 갤럭시 폴드 가격이 매우 비쌈 매우 사악함
처음 출시 했을 때 가격이 2,398,000원 이었는데
점점 내려가더니 내가 샀을 때는 약 190만원 정도 였다.
지금은 더욱 인하되어서 150만원대에 출고 되는 것으로 알고 있다. (통신사마다 다른듯.)

쓰다보니 여러가지의 아쉬운 부분들이 존재하는데
만약 폴드를 사려고 하는 분이 있다면 이런 부분을 참고하길 바란다.
다음 스마트폰은 이러한 부분들이 개선되지 않는다면 폴드 시리즈는 안 살 것 같다...
하지만 사용하다보니 정이 든 내 스마트폰
아직 약정이 많이 남았으니까 잘 사용해야지.....

남은 기간 잘 부탁해


자세한 사양.

모델명 갤럭시 폴드 SM-F907N
네트워크 4G, 5G
크기 접었을 때
62.8 x 160.9 x 17.1 -15.7mm

펼쳤을 때
117.9 x 160.9 x 76-69mm
무게 276g
UI One UI 1.5
One UI 2.1
프로세서 퀄컴 스냅드래곤 855 (SDM855)
RAM 12GB, LPDDR4x
내장 메모리 512GB, UFS 3.0
외장 메모리 미지원
Nano SIM & eSIM (LTE)
Nano SIM (5G)
배터리 4380 mAh (LTE)
4235 mAh (5G)
무선배터리 공유
고속 유선 충전 Q.C2.0 & AFC4
고속 무선 충전, QI & PMA
센서 정선식 지문 인식 (측면)
가속도계, 기압계, 자이로, 지자기, 홀 , 근접, RGB광
디스플레이 Dynamic AMOLED Infinity Flex Display 7.3 in (19 cm) 2152×1536, QXVGA+ 화면비 4.2:3, 362dpi Always-On Display HDR
외부 디스플레이 Dynamic AMOLED
4.35 in (11.0 cm)
840 x 1960, HD +
화면비 21:9, 420dpi
후면 카메라 12 MP 망원 f/2.4, PDAF, OIS, 45°
12 MP 일반 f/1.5-2.4, Dual Pixel AF, OIS, 77 °
16 MP 광각 f/2.2, 123 °
전면 카메라 10 MP 일반 (외부) f/2.2, 80 °
10 MP 일반 (내부) f/2.2, 80 °
8 MP RGB 심도 (내부) f/1.9, 85 °
소리 32-bit DSD64/128 지원
AKG 튜닝 스테레오 스피커
Dolby Atoms
블루투스 듀얼 오디오

출처:위키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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